518공원1 도심속의 휴식처 하나... 아침과는 다르게 낮에는 날씨가 참 좋습니다. 가을이 머무는 시간이 짧다는 걸 알기에 휴일에는 여기저기 걸어봅니다. 지난 일요일에는 518공원에 있는 무각사에 발걸음을 했습니다. 로터스페의 야외테라스를 홀로 독차지해서 너무 좋았습니다. 내 집인양 책도 보고 하늘도 보고... 해찰하는 즐거움도 가져봤습니다. 도심속에 이런 휴식처가 있다는게 얼마나 고마운지요...^^ 청설모!!!! 도심 공원에서 이렇게 보니 반갑고도 신기하더군요. 인간의 발걸음에 익숙해서인지 전혀 놀라지도 않는 대범함(?)에 감탄을 했습니다. 청설모 출연에 여기저기 카메라를 들이대는 걸 보니 518공원의 귀염둥이 같습니다. 무각사 로터스 북카페... 도심에 절이 있어 고즈넉하기도 하고, 북카페와 전통찻집도 함께 위치해있어 쉬어가기에 참 좋습니.. 2011. 9. 27. 이전 1 다음